[경제활동] 채권이란?

2024. 4. 30. 23:04경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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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오늘은 채권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채권 ETF에 대해 작성 전 중요한 부분이니 참고 바랍니다~

 

우선 채권이란 무엇이냐!!

 

● 채권 → 정부, 공공단체, 주식회사 등이 일반인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하여 채무이행약속증서를 발행하는 증권

● 특징 →  상환기한이 정해져 있는 기한부 증권이며, 이자가 확정되어 있는 확정이자부 증권이라는 성질

 

쉬운 예시를 들어보기 위해 정부가 100만 원의 채권을 발행한다는 가정을 하고 이는 채권 시장에서의 제1차 시장 Primary Market(발행시장)이라 합니다.

 

정부 → 100만 원만 빌려줄 사람 연 5% 이율로 3년 후에 값음!

김 씨 → 개꿀인뎅? 내가 빌려줌!

 

정부는 김 씨에게 100만 원을 빌린 뒤에 도로 정비 사업이라든지, 전력 설비와 같은 사회 기반시절에 투자하고 그 투자로부터 나온 이익을 김 씨와 공유하며 김 씨는 연간 5만 원씩 이자배당을 받으며 3년 후에 원금을 보장받고 115만 원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채권은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고 이를 제2차 시장 Secondary Market(유통시장)으로 분류합니다.

 

이때 채권의 거래에서의 가격 형성은 채권의 발행 시점의 이자율이 중요하며, 이는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했을 때는 기존 채권의 가치가 내려가고 기준금리가 내려간다면 기존 채권의 가치는 올라가는 형식을 기본 Base로 가져가며,  이러한 채권의 특성은 단기 → 중기 → 장기채순으로 올라갈수록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이를 통해 채권의 가격형성과 할인율에 영향을 줍니다!

 

@구글

 

위 사진의 고용안정채권에 대해 확인해 보겠습니다.

 

금액 십억 원(1,000,000,000원)

이자율 : 연 7.5%

채권기한 : 1998년~2003년 → 5년 단기채

 

이 녀석... 일 년 이자만 7500만 원으로 엄청난 종이입니다.

2001년 2월 기준 금리는 5% 였으며 시중은행 금리는 이보다 더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약 은행금리가 8% 였다면 유통시장에서의 해당 채권의 가격은 10억 원 아래에서 거래 됐을 것이며, 은행금리가 0.5% p 인하했다고 한다면 올라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채권에 투자하는 방법은 발행시장에서 인수하거나 유통 시장에서 매입을 한다로 나눠지며 이자소득 외에 가격변동에 따른 자본이득(capital gain)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채권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중요한 투자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발행시장의 채권 종류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방채, 상법상의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금융채, 한국전력공사 등 법률에 의해 설립된 법인이 발행하는 특수채 등 다양하게 분류

 

회사채의 경우 각 회사의 규모에 따른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대기업의 경우엔 이율이 보통 채권에 비해 높은 편이 아닙니다.

반면 규모가 작은 소기업의 경우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한다면 리스크만큼의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으나 회사의 존폐의 위기가 올 때는 원금 회수조차 못할 수 있습니다.

 

※채권 기간별 분류

 

@korealtyuas.com

 

채권은 단기, 중기, 장기채로 분류하며 단기는 1~3년, 중기는 7~10년, 장기는 20년 이상의 채권입니다.

 

※ 채권의 중요 포인트 Convexitl, Duration

 

두 가지 모두 증명을 하려면 다양한 수학 공식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적겠습니다.

 

Duration 

@구글

 

Convexity

@구글

 

첫 번째 사진에서의 직선 부분을 듀레이션이며 직선 부분과 곡선(빨간 선)의 오차를 좁혀주는 것이 컨벡시티입니다.

 

만기 수익률이 높을수록 + 단기채일수록 컨벡시티는 작아지며 두 번째 사진에서의 곡선의 볼록성이 작아지고, 채권의 변동성이 커진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컨벡시티는 클수록 좋습니다. 클수록 금리의 움직임에도 채권이 견고하게 큰 폭으로 움직임 없이 제 자리를 지키려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반대로 듀레이션의 경우는 일단 투자자금의 평균횟수 기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채권가격 10,000원, 액면이자율 8%, 만기 3년인 A 채권이 있으며 현재가치 계산을 위한 만기수익률은 10%이며, 채권을 구입하면 구입시점에는 (10,000) 원, 1년 후에는 800원, 2년 후 800원, 3년 후 10,800원의 현금흐름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금흐름을 이용하여 듀레이션을 계산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네이버

 

수학 공식을 빼고 결론만 말한다면 원금 회수까지 2.78년이 걸린다는 뜻이고, 금리에 변동에 따라 이 수치는 등락이 심하며 이는 보통 단기 → 장기로 갈수록 커지는 게 듀레이션입니다.

 

이 두 가지는 채권 투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 꼭 알고 계시면 좋고, 일반인이 직접적으로 발행 시장에서 채권을 구매하기는 어려우니 저는 유통시장에서의 채권인 채권 ETF에 대해 알아보고 작성하려 합니다!

 

채권 ETF에 대한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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