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용어] PER 주가 수익 비율의 의미

2024. 2. 15. 21:18경제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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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주식 시장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최근 언급되는 PER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동북아시아의 한국과 옆 나라 일본은 대표적인 저 PER 성장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우리는 오늘이 PER( Price Earning Ratio )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가가 실제 기업의 가치에 비해 고평가 되어 있는지, 아니면 저평가되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할 때 활용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주가수익비율(PER; Price Earning Ratio)이며, PER는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 Earning Per Share)으로 나눈 값으로, 해당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 수준으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낸다.

 

이에 따라 특정 기업의 현재 PER가 과거 추이 또는 수익구조가 유사한 타기업 등과 비교해 높을 경우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고,  개별기업 PER의 개념을 주식시장 전체로 확장하면 상장기업 주가 수준의 국가 간 비교도 가능해진다.

 

국내 증시의 PER가 주요국보다 낮을 경우 국내 상장기업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다.

 

PER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가져와 봤는데, 이걸 정리하자면, 주식의 가격을 실제 기업의 가치와 비교했을 때 저/고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이고,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이며, 당기업의 주가가 그 기업 1주당 수익의 몇 배 수준으로 거래되는지를 나타냅니다.

 

여기서 주당순이익은 EPS(Earning Per Share)의 약자로 기업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주식 수로 나눈 값입니다

1주당 얼마 큼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며 EPS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경영 실적이 우수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기 때문에 예시로 우리 시총 1위 기업 삼성전자를 PER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삼성전자의 PER은 15.52배 / EPS 4,704원으로 2024년 2월 15일 종가인 73,000 ÷ 4,704원을 하면 15.518... 쭉쭉 나오는데 위 사진에서는 소수점 두 번째 자리에서 올림 처리한 것 같습니다

 

PER은 위와 같이 계산하는 것이며, 보통 증권 어플이나 금융 사이트 들어간 후 검색하면 사진과 같이 자동으로 계산해서 나와있습니다

 

간혹 안 나와 있는 경우가 있긴 한데, 실적 발표 시기가 다르거나 계열사가 많다거나 하는 상황에 따른 차이로 인해 주당순이익 값이 불투명해지는 경우에 그런 일이 간혹 생깁니다.

 

PER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이었습니다

PER을 기준으로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라고 하지만 참고용 지표일 뿐 절대적인 수치를 의미하는 건 아니며 PER이 낮다면 저평가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높다면 당연히 고평가 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시로 마이크로소프트(MSFT) 기업은 23년 12월 기준 PER 36.97배이며 2023년 4분기 영업이익이 270억 달러로 한화 약 36조 수준입니다.

1~4분기 영업이익을 모두 확인하셔도 매 분기마다 40조 수준의 돈을 벌고 있으며 분기에 40조 정도 버는 기업이면 당연하게 기대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죠 실제로 주주환원 정책으로 80억 달러의 돈을 사용했다고 하기도 하고요. 

 

잠깐 마무리에 주식 얘기가 나왔네요 차후엔 주식에 관련된 내용도 한번 포스팅해 봐야겠습니다.

 

PER을 해석하는데 주의하시고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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