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SCHD 3형제 비교 분석 (SOL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ACE미국배당다우존스)

2024. 3. 9. 00:15경제 활동

반응형

 

 

HI~

 

오늘은 한국판 SCHD 3형제인 SOL미국배당다우존스,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ACE미국배당다우존스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SOL미국배당다우존스 → 솔미당

운용사 : 신한자산운용

상장일 : 2022.11.15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 → 타미당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상장일 : 2023.06.20

 

ACE미국배당다우존스 → 에미당

운용사 : 한국투신운용(ETF)

상장일 : 2021.10.21

 

일단 삼 형제 모두 동일하게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PR) 지수를 추종합니다 

Dow Jones U.S. Dividend 100 Index(PR)

S&P Dow Jones Indices, LLC에서 산출 및 발표하는 지수로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한 기록이 있는 미국 기업 1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

 

※ 수수료 비교 

솔미당 : 0.2236%

타미당 : 0.1259%

에미당 : 0.2039%

 

각각 ETF의 운용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총 보수 0.01%라고 적어서 광고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구매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인 실부담비용은 총 보수(TER) + 기타 비용 +  매매 및 중개 수수료를 모두 포함한 비용으로 운용사의 함정이 숨어있습니다.

 

※ 순자산 총액 비교

솔미당 : 4.443억

타미당 : 5.561억

에미당 : 2,443억

순자산 총액은 타미당 > 솔미당 > 에미당 순으로 타미당&솔미당과 에미당은 약 2배가량의 순자산 총액의 차이가 있네요.

 

이건 비교와는 상관없지만 하나 추가적인 정보를 말씀드리면, 각각의 순자산 보유금액 금액을 모두 포트폴리오로 투자하지는 않습니다.

ETF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커버드콜이나 헤지형 ETF 또한 보신 적이 있으실탠대, 기본적으로 ETF는 주식 + 채권의 융합 형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커버드콜이나 헤지형 ETF는 여기에 선물 거래가 추가된 형태입니다.

 

하지만 많은 변동성이 있는 주식 시장에서 가격 하락 이후 배당에 대한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채권 또한 합쳐져 있다는 내용으로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고, 각각의 운용사 내 해당 ETF상품에 대한 투자설명서를 읽어보시면 안에 내용이 들어 있을 테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성과 차이, 평균 거래량

출처 : ETF 비교
출처 : ETF 비교

 

순서대로 좌측부터 솔미당 타미당 에미당입니다

성과는 사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며 포트폴리오 구성 또한 비율의 차이가 있을 뿐 비슷하기 때문에 크게 차이 나지는 않지만,

근 한 달 성과가 솔미당이 우세한걸 보니 타 미당이 상장 1년이 될때까지는 조금더 지켜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평균 거래량은 타미당 > 솔미당 > 에미당순으로 역순으로 하면 2배, 3배 차이로 굉장히 크게 나고 있습니다.

 

 

※ 2월 배당금 비교

출처 : ETF 비교

 

2월 한 달만 비교했을 때 에미당이 가장 큰 배당금을 지급했으며, 삼 형제 모두 월 배당을 지급합니다

* ACE 미국배당다우존스는 지난 해 9월 분기배당 → 월 배당 전환 실시

 

 

※ 현재가 비교 

출처 : ETF 비교, 위 모든 사진들은 순서는 동일합니다

 

1주당 가격은 에미당 > 타미당 > 솔미당 순입니다.

 

위와 같이 자료를 정리하며 비교해보니 시가총액과 운용금액 측면에서는 타미당이 제일 유리한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다르게 생각해 보면 0.0X 단위의 차이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는가 싶습니다.

같은 지수를 운용하기 때문에 성장성과 1년 총 배당금액은 큰 차이는 안 날 것 같으며 많아도 10원 내외지 않을까 싶은데,

타미당 10주 살 돈으로 몇 백 원 추가하면 솔미당 11주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2월을 기준으로 50만 원을 투자한다고 하시면 솔미당 49주, 타미당 45주로 솔미당이 배당금은 120원가량 많으며

아마 금액이 차이 날수록 더 큰 분배금의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보통 타미당이 배당금이 더 높긴 합니다)

 

물론 수수료가 적다는 건 일단 구매시점부터 어느 정도는 동일한 지수를 추종하지만 다른 운용사의 ETF에 비해 돈을 먹고 간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게 또 맞는 말이긴 합니다.

 

스스로의 생각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두지 말고 참고용으로 확인하셨으면 하고, 읽어보신 뒤에 본인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마음에 드는 걸로 삼 형제 중 하나의 ETF를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